비트코인 등 알트코인(암호화폐)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맞게 탭비트 셀퍼럴 이혼시 암호화폐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CNBC가 30일(현지 시각) 전달했다.
암호화폐 등 가상화폐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주순해 이혼시 암호화폐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근래에 비트코인가 주류 투자처로 이목을 받으면서 미국에서만 2000만 명이 투자하고 있다. 23일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4조1000억 달러에 달한다. 9월 초에 2조 달러를 넘긴 것을 생각하면 한풀 꺾인 셈이지만, 여전히 엄청난 액수다.

허나 알트코인 등 비트코인(Bitcoin)에 대한 법적 장치가 대부분 없으니 배우자가 암호화폐에 투자했다면 이혼시 재산 분할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이혼시 암호화폐를 분할하는 방법으로는 비트코인(Bitcoin)를 스스로 팔아 해당 돈을 분할하는 방법도 있지만 디지털 지갑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상대 배우자가 디지털 지갑을 만들게 두 다음 균등 분할한 비트코인을 해당 배우자의 디지털 지갑에 분배하는 것이다. 저러할 때 스스로 팔아 나누는 것 보다 기간이 훨씬 절약되고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